뉴질랜드 유학계기, 입학 과정 (ft.Up Education 파운데이션, 오타고대학교) - ENZ 명예기자 양선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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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S신인수유학원
작성일작성일 21-03-26
조회조회 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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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년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될 양선영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뉴질랜드에는 총 8개의 대학교가 있는데요, 한국과는 달리 각 학교 별로 특화된 전공이 달라 전공에 맞게 대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중 저는 과학으로 유명한 오타고 대학교에 분자 공학/식물학 전공하고 있어요.
다음 포스팅에 제 전공과 학교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할게요! ^_^

제 첫 포스팅은 제 소개도 할 겸 뉴질랜드에 오기 전 저의 이야기, 어떻게 입학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하려고 해요.
저는 학생 때가 아닌 성인이 된 이후 21살에 유학을 오게 됐어요.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 후 회사에서 무역 사무직으로 일을 시작했어요.
일한 지 처음 1년은 일도 재밌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 좋아서 만족하면서 보냈지만, 1년 이후부터는 내가 정말 이 일을 계속하고 싶은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해외 영업부서에서 일을 해서 같이 일하는 분들은 해외로 출장 나가고, 거침없이 바이어들과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로 대화하는데,
저는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 당겨서 받을 때도 긴장하면서 받는 제 모습이 멋지지 않더라고요;;
직무에 대해서도 해오던 일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용어들을 몰라 찾아보는 일이 잦아 제 일에 대해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거를 많이 느꼈어요.
덕분에 공부를 더 해야겠고 결정했구요!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다들 아시죠..?
수능이 얼마나 힘든지
유학 결심한 이후 바로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이 세 곳을 고심했어요.
제가 뉴질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적은 인종차별, 학생 비자로 일할 수 있을 것 (많은 국가들은 학생 비자로 파트타임을 금지하고 있어요),
바쁘지 않은 라이프 스타일, 평판 있는 교육" 이었어요.
이 모든 것을 충족하고 있는 나라는 뉴질랜드였고요!

뉴질랜드로 결정하고, 유학원에 상담한 이후 바로 부모님께 나 유학 가겠다! 선언했어요.
2년간 회사 다니면서 유학비를 모아둔 덕분에 상의보다는 통보에 가까웠지만요;; 하하.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학비 지원을 해주셔서 단과 대학(1-2년제)가 아닌 종합 대학교(4년제)를 갈 수 있었어요 ^^

처음으로 갔던 오클랜드 축제예요!)
뉴질랜드는 13년 교육 과정으로, 한국에서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더라면 교육 기간 1년을 파운데이션을 통해 채워야 해요
(한국은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3년 + 고등학교3년으로 12년이에요).
파운데이션은 College (단과대학) 학위를 Year 13 으로 인정받아 대학교를 입학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같은 학위라도 아이엘츠 (공인 영어시험) 점수에 따라 6개월-1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은 다양해요.
저는 영어를 늘리고자 오래 머무르려 1년을 선택했지만요!
과목은 생물, 지리, 물리부터 사진학, 디자인까지 본인이 원하는 대학 전공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영어 과목은 필수예요.
(제 기억상 아이엘츠 종합 6.5이 넘는 사람은 생략 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제 파운데이션 입학 과정은 아이엘츠 대신 동일한 양식으로 컬리지 스탭과 화상 인터뷰, 에세이 쓰기로 대체했어요
(이 과정은 공식적인 것이 아닌 유학원을 통해 진행됐어요. 지금은 시험 대체가 안되는 듯 보이네요)
합격 통보를 받고, 2018년, 뉴질랜드의 첫 1년을 오클랜드에 있는 Up international college에서 회계, 경제, 통계와 생물학을 들었어요 (학기당 두 과목).

^ 화면 켜진줄 모르고 쉬는 시간에 페북하는 경제쌤 ^FM 스타일인 통계쌤
파운데이션 때만 해도 경제 전공을 하기로 했지만!
2학기에 들었던 생물학이 제 인생을 바꿨어요.
한정된 경제 관련 과목 수 탓에 2학기 한 수업을 상관없는 것을 골라야 했어요.
식품 공학을 전공하는 언니에게 도움을 빌리고자 생물을 선택했는데, 생물 푹 빠져들어 가고자 하는 대학교, 전공 다 생물 쪽으로 바꿨어요.

(이 때는 제가 분자를 공부할 줄 몰랐죠... 머리에 쥐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지금도 쥐나고!!!ㅠㅅㅠ )
제가 들었던 코스는 오클랜드 대학 과정이었지만, 학위를 인정받아 오타고 대학교로 입학했어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학위는 뉴질랜드 전역의 대학교에서 다 인정된다고 해요!
저는 상업 분야에 일한 경력도 있고!
고등학교도 상고였기에! 몇몇의 내용들이 익숙했어요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영어는 죽을 맛이긴 했지만요).
덕분에 일부 입학 장학금 받고 대학교 들어간 건 안 비밀!! ^_____^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전공 분자 공학/부전공 식물학으로 너무나도 과학도인 삶을 살고 있어요.
무려 내년 졸업이라고요! ^__^
앞으로 더 생생한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다음 포스팅 때 봐요.
출처 :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2021년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될 양선영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명예기자 : 양선영 학생 SiS 신인수 유학원의 양선영 학생은 Up International College 오클랜드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뉴질랜드 유학을 시작하셨으며 현재 오타고대학교 (University of Otago)의 Bachelor of Applied Science Molecular Biotechnology 과정에 재학 중이십니다. |
뉴질랜드에는 총 8개의 대학교가 있는데요, 한국과는 달리 각 학교 별로 특화된 전공이 달라 전공에 맞게 대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중 저는 과학으로 유명한 오타고 대학교에 분자 공학/식물학 전공하고 있어요.
다음 포스팅에 제 전공과 학교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할게요! ^_^

제 첫 포스팅은 제 소개도 할 겸 뉴질랜드에 오기 전 저의 이야기, 어떻게 입학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하려고 해요.
저는 학생 때가 아닌 성인이 된 이후 21살에 유학을 오게 됐어요.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 후 회사에서 무역 사무직으로 일을 시작했어요.
일한 지 처음 1년은 일도 재밌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 좋아서 만족하면서 보냈지만, 1년 이후부터는 내가 정말 이 일을 계속하고 싶은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해외 영업부서에서 일을 해서 같이 일하는 분들은 해외로 출장 나가고, 거침없이 바이어들과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로 대화하는데,
저는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 당겨서 받을 때도 긴장하면서 받는 제 모습이 멋지지 않더라고요;;
직무에 대해서도 해오던 일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용어들을 몰라 찾아보는 일이 잦아 제 일에 대해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거를 많이 느꼈어요.
덕분에 공부를 더 해야겠고 결정했구요!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다들 아시죠..?
수능이 얼마나 힘든지
유학 결심한 이후 바로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이 세 곳을 고심했어요.
제가 뉴질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적은 인종차별, 학생 비자로 일할 수 있을 것 (많은 국가들은 학생 비자로 파트타임을 금지하고 있어요),
바쁘지 않은 라이프 스타일, 평판 있는 교육" 이었어요.
이 모든 것을 충족하고 있는 나라는 뉴질랜드였고요!

뉴질랜드로 결정하고, 유학원에 상담한 이후 바로 부모님께 나 유학 가겠다! 선언했어요.
2년간 회사 다니면서 유학비를 모아둔 덕분에 상의보다는 통보에 가까웠지만요;; 하하.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학비 지원을 해주셔서 단과 대학(1-2년제)가 아닌 종합 대학교(4년제)를 갈 수 있었어요 ^^
처음으로 갔던 오클랜드 축제예요!)
뉴질랜드는 13년 교육 과정으로, 한국에서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더라면 교육 기간 1년을 파운데이션을 통해 채워야 해요
(한국은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3년 + 고등학교3년으로 12년이에요).
파운데이션은 College (단과대학) 학위를 Year 13 으로 인정받아 대학교를 입학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같은 학위라도 아이엘츠 (공인 영어시험) 점수에 따라 6개월-1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은 다양해요.
저는 영어를 늘리고자 오래 머무르려 1년을 선택했지만요!
과목은 생물, 지리, 물리부터 사진학, 디자인까지 본인이 원하는 대학 전공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영어 과목은 필수예요.
(제 기억상 아이엘츠 종합 6.5이 넘는 사람은 생략 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제 파운데이션 입학 과정은 아이엘츠 대신 동일한 양식으로 컬리지 스탭과 화상 인터뷰, 에세이 쓰기로 대체했어요
(이 과정은 공식적인 것이 아닌 유학원을 통해 진행됐어요. 지금은 시험 대체가 안되는 듯 보이네요)
합격 통보를 받고, 2018년, 뉴질랜드의 첫 1년을 오클랜드에 있는 Up international college에서 회계, 경제, 통계와 생물학을 들었어요 (학기당 두 과목).
^ 화면 켜진줄 모르고 쉬는 시간에 페북하는 경제쌤 ^FM 스타일인 통계쌤
파운데이션 때만 해도 경제 전공을 하기로 했지만!
2학기에 들었던 생물학이 제 인생을 바꿨어요.
한정된 경제 관련 과목 수 탓에 2학기 한 수업을 상관없는 것을 골라야 했어요.
식품 공학을 전공하는 언니에게 도움을 빌리고자 생물을 선택했는데, 생물 푹 빠져들어 가고자 하는 대학교, 전공 다 생물 쪽으로 바꿨어요.

(이 때는 제가 분자를 공부할 줄 몰랐죠... 머리에 쥐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지금도 쥐나고!!!ㅠㅅㅠ )
제가 들었던 코스는 오클랜드 대학 과정이었지만, 학위를 인정받아 오타고 대학교로 입학했어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학위는 뉴질랜드 전역의 대학교에서 다 인정된다고 해요!
저는 상업 분야에 일한 경력도 있고!
고등학교도 상고였기에! 몇몇의 내용들이 익숙했어요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영어는 죽을 맛이긴 했지만요).
덕분에 일부 입학 장학금 받고 대학교 들어간 건 안 비밀!! ^_____^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전공 분자 공학/부전공 식물학으로 너무나도 과학도인 삶을 살고 있어요.
무려 내년 졸업이라고요! ^__^
앞으로 더 생생한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다음 포스팅 때 봐요.
출처 :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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