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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뉴질랜드 유학생활 (feat.장학금/일과공부/퀸즈타운여행) - ENZ 명예기자 신지혜 학생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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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S신인수유학원

작성일작성일 23-03-21

조회조회 1,431

본문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유학생 장학금 받은 이야기

저는 2학년이 되면서 정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하하하… 일단 근황을 소개하자면 저는 지난 학기 정말 다사다난 하면서 바쁘게 보냈던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뉴질랜드 유학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일상을 나눠볼까 합니다.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명예기자 : 신지혜 학생 

SiS 신인수 유학원의 신지혜 학생은 현재 오클랜드에 위치한 유니텍대학 (Unitec)에 진학해 공부하고 계십니다.


1. 두번의 이사
(플랫구할 때 주의할점)

원래 살고있던 플랫 집주인이 집을 팔아버려서 갑자기 학기가 시작하자 마자 집을 구해야 했어요. 열심히 코리아포스트, Trademe, 페이스북을 통해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플랫 구할 때 기준이 있었습니다.
 

​ 유학생이 알려주는 플랫 구할 때 기준

​ 첫째, 한인 가정 플랫은 되도록 피할 것
둘째,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생활이 보장된 곳
셋째, 같이 사는 친구들과 매너 지키며 살고 영어를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분위기의 집
넷째, 친구 초대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인 곳

​세 네 군데 뷰잉 후에 나잇대가 비슷한 집으로 이사하게 됐어요. 방이 크고 넓고 좋았는데 문제는 같이 사는 플랫 친구였어요. Milar라는 백인 여자애였는데 앞에선 친한 척 뒤에서는 자꾸 다른 플랫메이트들에게 이러쿵 저러쿵 가십거리를 만드는게 아니겠어요? 물론 다른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냈던 터라 그 친구들이 모든 사실을 다 저에게 몰래 알려줬었고, Milar와는 이야기 해볼 가치도 없다 느껴서 정말 바쁜 중간고사 기간에 또다시 집을 구하러 다녀야 했고 이사를 했어요.

지금 사는 플랫 친구들과는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어서 어쩌면 두번의 귀찮은 이사를 해야 했지만 많은 걸 배웠고 (백인 여자애들과 살지 말자) 좋은 사람들을 얻게 됐어요. 여러분들도 플랫 구하실 때 앞뒤가 다른 친구들은 꼭 조심하시길 바래요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2. 퀸즈타운 여행

한국과 반대로 6~8월이 겨울인 뉴질랜드는 여름방학이 2달정도로 길고 겨울방학은 2~3주정도로 정말 짧아요. 그래서 풀타임 일을 구하기 보다는 그냥 여행을 다녀오자 결심했어요. 급하게 비행기표를 사느라고 왕복 400불을 썼지만 그만큼 너무너무 아름답고 보람 찼어요! 여름에 또 갈 예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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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학년 2학기 시점에서 보는 지난날들, 일과 공부하는 일상, 유학생 장학금

1학년 1학기때는 영어가 부족했기에 2학년 2학기인 지금 그때를 되돌이켜 보면 정말 열심히 공부 했던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초중고 대학교까지 다 졸업한 상태로 왔기 때문에 정말 찐 한국인이었거든요. 특히나 비즈니스를 전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스피킹 실력이었죠. 그룹과제를 하거나 발표를 해야 될 때면 너무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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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지의 한국인은 엉덩이 싸움으로 좋은 성적을 받아냈고 1학년 2학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슬슬 적응이 되는지 코리아 포스트를 통해 어느 한인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게 됐어요. 

물론 현지 카페에서 일하는 로망이 있었지만 부족한 회화실력 때문에 인터뷰에서 번번히 떨어졌어요. 같이 서빙 하는 친구들을 보고 배우며 customer service 실력이 쑥쑥 향상 됐던 것 같아요. 한인식당 이였지만 셰프를 제외한 모두가 다 영어를 사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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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솔직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몇 번 울었던 것도 같네요. 사실 공부보단 일이 힘들어서;; 고객들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면 은근 키위 진상손님들이 있답니다.

아무튼 무사히 1학년 2학기를 마무리했고, 하는일을 그만두고 여름방학을 맞아 40시간을 일하고자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일하게 됐어요. 테이크아웃 전문점 이였고 손님들을 크게 상대하지 않아도 돼서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어요. 진작 옮길 걸 후회했어요.. 최저시급을 받긴 했지만 뉴질랜드 시급이 워낙 쌔서 용돈벌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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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부를 병행하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물론 힘들지만 과연 일을 안 한다고 해서 내가 공부를 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어요. 대답은 노! 였습니다. 그래서 나를 좀더 푸쉬해서 일도 공부도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했고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그 결과 1학년 성적장학금을 받게 됐답니다. 전체 국제학생 중 5명뽑는데 그중 한명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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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학년 2학기는 어떻게 보내는지 다음시간에 자세히 설명해드릴 게요. 약간의 힌트를 드리자면 저는 현재 학교에서 Study Assistant로 일하며 돈도 벌고 공부도 하고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을 다음달에 꼭 소식 전해드릴 게요. 약속!

제가 오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26살에 하던 일 그만두고 와서 아르바이트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말도 안 통하는데 공부부터 덜컥 시작해버린 제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뉴질랜드에서 사는 것이 참 감사하고 좋은 경험이란 것이에요.

​ 영어가 안된다고 불평할 시간에 공부 오분 십분 더하고, 몸이 지질 때 즘엔 한국 예능프로그램도 봐주는 여유 가끔 부려도 돼요. 유학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파이팅!

출처 :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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