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큼 커피를 사랑하는 뉴질랜드 그리고 커피의 도시 웰링턴 - ENZ 채보윤 명예기자 > 유학 체험담

Midland Park Cafe


Midland Park Cafe
 

Coffee Supreme과 함께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인 Peoples Coffee는 커피맛뿐만 아니라 공정무역과 유기농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브랜드입니다. Peoples Coffee는 원두를 생산하는 농부들에게 공정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고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원두를 생산해야 한다는 기업 이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Peoples Coffee의 풍부한 커피 향과 맛에 빠졌었지만, 이후 기업의 이런 공익적인 이념을 알게 되어 더 좋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Peoples Coffee Lukes Lane은 Peoples Coffee가 웰링턴 시내에 운영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와 한쪽 진열대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웰링턴 시내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코트니 플레이스 근처에 위치한 Caffe L’affare는 120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임에도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커피 외에 식사 메뉴도 제공하고 있으며 음식 맛도 굉장히 좋아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러 가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L’affare와 함께 웰링턴 마트들에서 굉장히 자주 눈에 띄는 브랜드인 Havana Coffee Works는 1989년 Midnight Espresso라는 쿠바 스트리트에 있는 카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유독 화려한 컨셉을 선보이는 Havana Coffee Works는 그 화려함만큼 커피 로스팅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또한 넘쳐나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윤리적인 무역과 환경의 지속가능성, 지역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Havana Coffee Works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해보시면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보헤미안 감성을 더욱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설명이 필요 없는 커피 맛과 함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