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의 국제학생을 위한 지원들 (유학생 적응 꿀팁) - ENZ 명예기자 양선영 학생 > 유학 체험담

국제 학생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자 오타고 대학교가 강의 외에 어떻게 학생들을 위해 공부와 그 외에 서포트 해주는지 담았습니다.

​오타고 학생이거나 혹은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진짜 꿀팁이 될 것 같습니다.

국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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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많이 도움을 받고 물어보러 메일을 많이 보낸 곳이에요 하핳. 저는 아직도 케어가 필요하다고요.

전문 상담사분들도 계시는데, 정말 잘해주세요. 코로나 때는 멘탈 케어도 담당하셨고, 사사로운 질문부터 학생들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곳이에요. 1학년 때 무기력증에 걸려 동기 부여를 위해 찾아가기도 했어요. 사실 답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누군가 케어해주고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슬럼프에서 나올 수 있더라고요.

오피스에서는 Blackboard라고 통합 게시판 같은 곳에서 중요한 정보, 이벤트들도 알려줘요. 소식통도 없고 안내는 해주는데 못 알아 들어서 놓치는 정보가 있을 때, 각 국의 동아리 행사가 있을 때, 글로도 소식을 들을 수 있어요. 이렇게 시험 끝난 축하 메세지도 올라온답니다!

영어 / English language peer support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있어요. 이 세션은 학생으로 이뤄져 있어, 현지 학생들에게 영어는 물론 학교생활에서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고, 실제로는 어떻게 말하는지 배울 수도 있어요.

멘토도 신청할 수 있어, 그룹 세션만이 아닌 일대일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보다는 친구를 사귀듯이 가볍게 생각하시면 좋을 듯해요! 

 

https://www.otago.ac.nz/hedc/students/peer-learning-and-support-programmes



Peer writing support
 

국제 학생 맞춤이 아닌 로컬들도 같이 이용하는 글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리포트/에세이는 언어를 떠나 글 쓰는 거 자체가 어렵잖아요. 글에 어떤 포인트가 들어가야 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등 작문에 특화된 세션이에요.

아무 생각 없이 주제만 들고 가기보다는, 얼추 구조와 내용을 생각해놓고 발전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https://www.otago.ac.nz/hedc/students/peer-learning-and-support-programmes



공부 Peer assisted study sessions (PASS)
 

결석할 때는 폼을 따로 작성하고, 연속으로 두 번 결석하면 자동으로 자격이 박탈당해 다음 사람한테 넘어가니까 꼭 참석해야 돼요!

https://www.otago.ac.nz/hedc/students/pass



건강과 멘탈케어

Student health는 학생들을 위한 진료소일뿐만이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책임져줘요. 일반 병원보다 싼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고, 전문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물리치료, 심각한 병이 의심될 경우 병원까지 연계되어 치료도 받을 수 있어요.

https://www.otago.ac.nz/studenthealth/services-we-provide/mental-health-and-wellbeing



주제에 맞는 상담 연결
 

Student health가 전문적이라면, 이번에는 조금 더 캐주얼한 상담이에요. 주제에 맞춰 해당 스탭/전문가 을(를) 찾아가 상담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내용이 국제 학생으로서 특화되어 있다면 국제 학생 오피스/서포트에 메일 보내서 미팅을 예약할 수 있고요. 취업/진로 상담이면 Career Hub에서 세부 카테고리를 선택해 미팅할 수 있어요.

 

Career Hub 은 구인, 봉사활동 등 진로 관련/CV 업그레이드 하기 가장 유용한 곳이에요.

 

오타고는 이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많은 서포트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대학교 스케일의 도움도 많고, 과목 별로는 튜토리얼, 교수들의 오피스 방문 가능 시간에 찾아가면 공부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교수님들이 되게 친절하고 오픈되어 있어요. 유학 생활 팁이라면, 교수들한테 물어보는 걸 두려워 않는 것..? (하지만 저도 메일 보낼 때마다 긴장하지만요!) 저도 메일 여러 번 보내고, 담당 교수인 Julian한테는 종종 찾아갔어요 (공부 관련된 게 아니었지만요!)

이번 포스팅이 유용하셨다면 다음에 들고올 또 다른 이야기를 기다려주세요.
 

출처 :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