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대학교 부설어학원 8개월 어학연수 후기 - 안윤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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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S신인수유학원
작성일작성일 24-01-03
조회조회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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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는 33주의 기간동안 13주의 General English와 IELTS 코스, 20주의 Academic English와 Uni Prep (대학준비반) 코스를 수강했습니다. 그 중 아카데믹 코스와 대학준비반 코스가 저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카데믹 코스에서는 대학 생활과 같은 높은 수준의 언어실력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특히 발표와 에세이 작성이 많은 대학공부의 특성상 스피킹과 라이팅 훈련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피킹 수업에서는 제너럴 코스에서 쓰던 일상적이거나 가벼운 표현들이 아닌 공식 석상 또는 대학 강의 중에 사용할 수 있는 고급진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이러한 교육과정 안에는 단순히 영어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학술적 자료를 분석하고, 사회적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에 참여하는 방법 또한 교육받았습니다. 라이팅 수업에서는 에세이를 쓰는 방법과 학술적인 보고서를 쓸 때 갖춰야 할 어휘들을 배우는데 서론, 본론, 결론과 같은 기본적인 에세이의 틀부터 고급 어휘와 문법 등 라이팅의 모든 것을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준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라이팅 수업의 수준 자체가 굉장히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IELTS와 TOEFL 같은 공인영어시험에서의 라이팅 부분 준비도 철저하게 됐습니다. 다른 장점들보다 압도적으로 다가온 아카데믹 코스의 장점은 강사진들의 수준이었습니다. 단순히 영어를 모국어로써 구사할 수 있는 원어민이 아닌 영어권 국가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강사진들에게 배운 영어는 당시 영어 실력이 그리 좋지 않던 제가 느끼기에도 굉장히 높은 퀄리티의 수업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대학준비반 코스입니다. 대학준비반 코스에서는 아카데믹 코스에서 배운 영어를 활용하여 실제 대학수업에서 사용되는 발표와 리포트 작성법 등을 배웠습니다. 발표 수업을 통해서는 영어 스피킹 실력도 당연히 향상되었지만 단순 스피킹이 아닌 발성법과 비언어적 표현 사용법, 발표 자료 준비 등 실질적으로 발표자에게 요구되는 요소들을 배울 수 있어서 어학연수를 넘어 실제 뉴질랜드의 대학에서 교양 수업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할 만큼 도움이 많이 된 수업이었습니다 (다만 그만큼 어려운 것도 사실이어서 본인이 따라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됩니다). 리포트 작성 수업은 앞서 언급한 라이팅 수업의 베이스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수업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것과 더불어 리포트를 작성할 때 지켜야 할 것들을 배웠는데 특히 표절을 피하기 위한 참조문헌 작성법과 자료 인용법 등을 배우면서 이러한 수업내용은 단순히 뉴질랜드 대학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 돌아간 이후에도 여러 과제나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 열심히 수강했던 수업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린시절 해외 경험이 없고 언어에 큰 재능이 있는 편도 아니어서 연수 초반에는 선생님에게 지적도 많이 받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보니 20주 과정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에세이 정도는 쉽게 해치울 정도로 영어 실력이, 그 중에서도 라이팅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어학원 라이팅 시험 상위권).
연수 막바지인 32주차에는 제 영어 실력의 발전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신인수 원장님의 조언에 따라 공인영어시험 (IELTS)에 응시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6.5에서 7.0 정도가 나오면 높은 점수라고 말씀을 해주셨지만 사실 제 영어실력에 대해 믿음이 부족했기에 6.0을 목표로 하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Overall 6.5 (리딩 6.0, 그 외 6.5)라는 과분한 점수를 받게 됐습니다. 2023년 해외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당년의 절반 이상을 뉴질랜드에서 보내면서 첫 해외 유학 경험을 쌓게 되었는데 전반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어학연수의 기본 목표였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그 외 어려움을 맞닥뜨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을 하는 등 인생 자체를 한단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경험이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영어권 외국인이 천천히 말을 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도 더듬거렸는데 8개월 이후에는 뉴스 내용을 대부분 알아듣고 뉴질랜드 교회의 한인들을 위해 간단한 통번역 봉사를 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출국 전 영어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아서 현지에 갔을때 남들보다 고생을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어학연수를 가게 되실 분들은 출국 전 옥스퍼드 사전이나 유튜브 자료들을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스피킹과 리스닝 공부를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고 여느 어학연수 후기 처럼 단순히 좋은 경험을 쌓거나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 유학이 아닌 정말 내 영어실력을 눈에 띄게 늘리고 싶은 분들은 뉴질랜드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아카데믹 코스를 수강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신인수 원장님과 뉴질랜드 현지 직원분들, 어려움을 극복하게 도와주신 (개인적인 종교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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