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그래머 스쿨 (Auckland Grammar School) - 온라인 시범학습 > 학교소식/장학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안전조치의 일환으로 현재 일부 뉴질랜드 기업들이 온라인 기반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 있으며, 학교 수업 또한 온라인 학습을 통해 진행되면 어떤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뉴질랜드 뉴스에서도 소개되었던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에서 시범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온라인 시범 학습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의 영어 교사  Charlotte Forsten의 11학년 학생들은 각자 집에 머물면서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가상 교실 학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Charlotte Forsten 선생님은 학교에서 학습하는 것과 같이 집에서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리소스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의 장점을 일부 잃게 될 수도 있지만, 이를 대신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시범학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10학년은 수요일, 11학년은 목요일, 9학년은 금요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중 14세가 되지 않은 학생들은 집에 머무는 동안 보호자와 함께 머물러야 합니다.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의 e-learning 담당 Chris Dunn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않게 학교에서 공부하는 일상처럼 지내야 한다고 말하며, 교사들은 로그인을 보고 아이들 출석을 확인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교실 규범을 준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교실에서처럼 일상적인 일대일 상호작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큰 문제 중 하나는 어떤 이유에서든 집에 인터넷이 없는 아이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선제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있는 학생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시범학습은 대부분의 과목에서 성공적이었지만 일부 과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Sarah Bllewett 예술 및 테크놀로지 과목 대표선생님은 해당 과목은 온라인이 아닌 직접 손으로 다룰 필요가 있는 과목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데 있어서 소극적인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있지 않을 때 시도해 볼 가능성이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실에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학습하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할 수 있지만, 학생들이 자신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배우는 것에 소극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어떤 것도 교실에서 배우는 것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교실에서의 학습이 언제나 배움의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이러한 온라인 학습은 전국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려운 문제가 있으신 학생분들은 언제든지 SiS 신인수 유학원의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직영지사에 연락해주세요. SiS 신인수 유학원은 항상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한국에 계신 분들은 저희 서울, 부산 지사에서 도움드리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