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방학을 알차게 보낼 웰링턴 근교 피크닉 장소 추천~!! > 뉴질랜드이야기

안녕하세요~! 어느새 봄이 다가오는 소리를 들으며 뉴질랜드 학교들은 Term 3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대부분분의 뉴질랜드 학교들이 Term 3 방학에 들어가고 2주간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답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그동안 못했던 공부! 예습, 복습도 중요하지만 하루정도는 쉬어가며 바깥에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쐬주며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해주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웰링턴 근교로 떠날만한 짧은 피크닉 장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1. Cape Pallier 케이프 펠리저

케이프 팰리저는 웰링턴 중심으로부터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바닷가입니다. Cape는 우리말로 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 쪽에 튀어나온 육지로 등대가 설치된 경우가 많은데, 웰링턴의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그림같은 풍경에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케이프 펠리저의 아이코닉한 등대입니다. 나무계단을 따라올라가다보면 뉴질랜드의 푸르고 광활한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보인답니다!

계단 경사가 조금 가파르지만 조심히 올라가시다보면 멋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2. Putangirua Pinnacles 푸탕이루아 피너클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촬영지가 뉴질랜드인걸 아시나요? 영화 속 망자의 길 내용의 배경으로 쓰이기도 할 만큼 초 현실적인 대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푸탕이루아 피너클스입니다. 

이 피너클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요?

푸탕이루아 피너클스는 약 700만년에서 900만년 전, 해수면이 훨씬 높았을 때 이 지역은 섬이었고 이 땅덩어리가 시간이 지나며 침식이 되고 다시 해수면이 높아지며 바람과 물의 침식력에 이 충적층이 노출되어오며 이루어진 지질학적 지형 지층입니다. 이 첨탑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략 125,000년 미만 이전부터 처음 형성되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킹 코스가 짧지는 않지만 이러한 자연과학적 역사를 생각하고, 반지의 제왕 영화 속 촬영 장소를 직접 보고 싶다면 분명히 좋은 방문이 될 것입니다~!

3.  The Seal Colony 물개 서식지

케이프 펠리저 바닷가에 있는 물개 서식지는 북섬에서 가장 큰 물개 서식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여러 마리의 물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물개가 파도에서 노는 모습을 감상하고 바위 위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관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힐링된답니다~! 가끔 새끼 물개가 보이기도 하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혹시 가시게 되면 새끼 물개도 한번 찾아보세요~!

뉴질랜드 물개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뾰족한 코, 긴 수염, 눈에 띄는 외부의 귀, 두겹의 털로 덮인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끼 물개는 종일 친구들과 해초, 암초, 물고기들과 같이 놀며 하루를 보낸답니다!

필요이상으로 가까이가면 엄마 물개가 '크릉!'하고 주위를 줄 수 있으므로 먼 발치에서 눈으로만 바라봐 주세요~!

방학을 맞이해서 Cape Palliser에 가신다면 등대 (light house), 푸탕이루아 피너클스 (Putangirua Pinnacles), 물개 서식지 (The Seal Colony)를 꼭 보시고 오세요! 
 

이처럼 뉴질랜드는 도시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답니다! 체계적이면서도 자율적이고 영어 공부에 최적화된 안전하고 자연환경은 신의 선물과 같은 이곳! 뉴질랜드!!

※ 뉴질랜드 조기유학 관련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SiS 신인수 유학원으로 문의해주세요.